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 발령에 따른 해파리 구제사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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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 발령에 따른 해파리 구제사업 총력

정선하 기자  | 입력 2015-06-15 오후 03:18:34  | 수정 2015-06-15 오후 03:40:04  | 관련기사 0건

- 신속한 상황전파 및 구제작업 위해 해파리 피해방지 대책반 운영

- 사업비 6000 만원 확보 , 16 일부터 제거망 및 장비 활용한 집중 구제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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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고성만과 자란만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정치망어업 , 정치성 구획어업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파리 구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해파리는 어업인의 어업활동시 다량 혼획에 따른 어획시간 증가와 어획물 품질저하를 비롯한 해수욕객 쏘임 사고 등의 피해를 일으키는 해양 위해생물로 올해 고성만과 자란만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가 100 제곱미터에 최대 87 개체가 출현함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6 10 ,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를 발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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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고성군은 신속한 상황전파와 구제작업 추진을 위해 해양수산과장을 반장으로 총괄반 , 피해복구 지원반 , 사전예찰 지원반으로 구성된 해파리 피해방지 대책반을 위기경보 해제시까지 운영하고 자율관리공동체 어업인이 참여해 적극적인 구제작업을 벌이는 등 어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또한 사업비 6000 만원을 확보해 16 일부터 제거망과 장비 활용으로 집중적 해파리 구제작업에 나서는 한편 어업인 , 어촌계장 등을 대상으로 해파리 절단 처리법 , 응급대처법 , 피해방지 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

 

군 관계자는 해파리 피해예방과 최소화를 위한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해파리 출현실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 어업지도선과 자율관리공동체 어선 등을 적극 활용해 해파리 예찰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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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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