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예방 홍보 총력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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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예방 홍보 총력전 펼쳐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8-06 오후 02:04:35  | 수정 2015-08-06 오후 02:04:35  | 관련기사 0건

- 왕영권 보건소장, 14개 읍·면 이장회의서 감염예방수칙 홍보

- 현수막, 이장회보, 마을방송 등 다양한 수단 동원

 

고성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예방 홍보 총력전 펼쳐.jpg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전국에서 26명 발생한 가운데 고성군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예방을 위한 홍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성군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감염매개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보건소장이 14개 읍·면 이장회의에 참석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예방수칙을 직접 홍보하고 전 읍·면 간선도로변 현수막 게시, 이장회보, 마을방송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읍·면사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매일 1개 이상 마을을 방문 해 감염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기피제를 필요로 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보건소를 통해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잠복기가 7일에서 14일 이내이므로 고열, 근육통, 오심, 구토,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의원을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수칙으로는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소매 끝과 바지 아랫단을 단단히 여미고 토시와 장화착용 풀밭위에 옷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하기 외출 후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사워나 목욕하기 외출 후 의복은 반드시 털고 세탁하기 등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현재 치료제는 없으나 각별한 주의만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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