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과학의 미래는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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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과학의 미래는 밝다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8-07  | 수정 2007-08-07  | 관련기사 건

우수한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질 개발과 미래 과학기술 인력 육성을 위한 2007 청소년과학경진대회가 지난 7월 28일에서 29일 양일간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과학경진대회로 7종목 16부로 나누어서 매년 실시되며 우수한 과학도 선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고성교육청에서는 중등부의 항공과학(고무동력기)과 로켓과학 부문에서 경남의 대표를 출전시켰다.


항공과학 고무동력 부문에서 회화중학교 조재석(2년, 지도교사 윤정수)군이 동메달을 차지했고, 로켓과학 부문에서 동해중학교 김태현(3년, 지도교사 배상보)군이 금메달을 차지해 고성 과학의 미래가 밝음을 보여 주었다.


이 학생들은 경남청소년과학경진대회에서 우리 도의 대표로 선발되어 오랜 시간 동안 지도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수없는 연습과 각고의 노력 끝에 얻은 결과여서 그 값어치가 더욱 빛난다.


회화중학교와 동해중학교에서는 학교 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두 학생의연습용 물품 구입을 위해 학교와 학부모가 뜻을 모았고, 퇴근 시간도 없이 학생 지도를 위해 노력한 지도교사의 열정이 이 같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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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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