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최상의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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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최상의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박차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1-19 오후 03:05:03  | 수정 2016-01-19 오후 03:05:03  | 관련기사 0건

- 도내 최초 정부미지원어린이집차액 보육료전액 군 예산지원

- 평가인증어린이집각종지원으로 최상의 안심보육환경조성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최상의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성군은 도내 최초로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민간, 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의 부모 부담 보육료를 전액 군 예산으로 지원한다.

 

그동안 민간, 가정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동들에 대해서는 부모가 별도로 어린이집 차액 보육료를 부담하고 있었으나, 20153월부터 실시한 어린이집 보육료 부모 부담금 지원으로 2016년에는 민간, 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관내 아동(3~5) 440명이 연간 138백만 원의 보육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수요자 중심의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평가인증을 획득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차량 운영비와 가정 어린이집 취사부, 인건비 등 총 54십만 원과 시설 유지비와 참여 수수료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 보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평가인증을 획득한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에 32십만 원을 지원하고, 보육교사 처우 개선과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보육 교직원 교통 수당(12천만 원), 장기근속 수당과 격무수당(27백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고성군은 과중한 업무와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타 시군과 차별화된 이고그램(EGOGRAM), 엠비티아이(MBTI)와 같은 심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고성군 보육교직원의 밤행사 등보육 교직원 연수 행복가득 힐링캠프등을 운영해 보육 교직원의 업무 스트레스를 덜고 보육 능력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교사와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육 교직원 교육, 부모 교육 등 학부모와 보육교사가 함께하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송정욱 행복나눔과장은 보육료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보육수준 은 향상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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