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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翁 별세, 31일 발인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8-28 | 수정 2007-08-28 오후 3:31:43 | 관련기사 건

▲ 故 김영철 翁

고성군 초대 군의원을 지내고 고성군 지역발전과 특히 체육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웠던 김영철 翁이 오늘(28일) 오전 8시 21분 고성읍 성내리 생가에서 노환으로 숨을 거두었다. 향년 85세.

故 김영철 翁은 초대 군의원을 포함해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지내고, 고성 라이온스클럽 창립멤버로 활동하면서 회장과 지구총재를 역임하기도 했다.

故 김영철 翁은 또, 고성군 체육회 고문을 지내면서 고성군 체육발전에 쏟은 공로가 인정돼 체육부문 ‘고성군민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故人의 私有地였던 現在의 舊고성공설운동장 부지를 고성 체육발전을 위해 희사해 오늘날까지 많은 군민들에게 소중한 체육시설로 사랑받고 있다.

故 김영철 翁의 장례는 고성라이온스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8월 31일 오전 8시 30분, 고인의 빈소는 현재 고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