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대응 위한 질병모니터 요원 교육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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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대응 위한 질병모니터 요원 교육 열어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3-30 오후 07:00:32  | 수정 2016-03-30 오후 07:00:32  | 관련기사 건

고성군(군수 최평호)30() 오후,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감염병 조기신고체계 구축과 대응을 위한 ‘2016 고성군질병모니터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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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질병모니터 요원은 의료기관과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수련원 담당자를 비롯한 학교 보건교사, 이장 등 8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역 내 감염병 발생양상과 추이를 정확히 분석해 군민 또는 보건기관 등에 알려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감염병 유행을 조기에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교육은 보건소 예방의약 이진란 담당과 보건소 이지훈 공중보건의사가 나서 감염병 예방관리 등 질병모니터요원의 역할, 수인성식품매개질환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중남미 등에서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유입 차단과 흰줄 숲모기 방제를 위한 유층구제 등 감염병에 대한 예측관리와 사전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하절기 감염병 발생 취약시기에 모니터망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해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왕영권 보건소장은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보건소의 방역바로처리반의 신속한 연계 등 자율방역반모기서식지신고센터운영 강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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