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해피고성 건설 미래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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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해피고성 건설 미래비전 제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5-20 오후 03:30:38  | 수정 2016-05-20 오후 03:30:38  | 관련기사 건

-2030년 목표 장기종합발전계획 군민공청회를 거쳐 여론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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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오는 25()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군민들과 전문가, 군의원,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성군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3차 고성군 장기종합발전계획 군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고성군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정책들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경남발전연구원과 계약을 체결한 후 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용역을 진행해오고 있다.

 

군은 용역을 통해 ‘2030 고성미래비전 및 발전 전략성장+공유행복로 설정하고 읍·면을 6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집중 발전시켜 나가는 방향으로 계획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고성읍 권역은 항공산업단지 조성 남포국가어항 개발 스포츠 타운 조성 등으로 경제, 교통, 문화의 중심으로, 하일면 권역은 자란만 해양관광진흥지구 조성 청정지역 환경 보전 방안 강구 등을 통해 어촌의 6차 산업을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고성하이화력발전소가 건설 중인 하이면 권역은 인구 1만명 규모의 서부 고성의 거점으로 육성, 영오면 권역은 21세기 미래 먹거리산업 발전 등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회화면 권역은 당항포관광지 배후 도시로 발전 조선해양 플랜트 물류단지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동해·거류면 권역은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육성 무인항공기센터 등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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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구상 중인 고성군 장기종합발전계획에 대해 군민, 전문가, 기관·단체 등의 폭 넓은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제시될 다양한 의견과 발전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행복하고 살맛나는 고성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구체적인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읍·면 순회 간담회 개최, 1차 중간보고회 등 군민여론조사 등을 통해 장기적인 미래 비전 전략과 실현 가능한 계획이 접목되도록 계획의 내실화를 다져왔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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