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해 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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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해 대비를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6-22 오후 02:47:04  | 수정 2016-06-22 오후 02:47:04  | 관련기사 건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 보호를 위해 풍수해 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섰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 홍수, 강풍, 대설, 지진 등으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5%~86%를 지원해 군민이 저렴한 보험료를 내고 피해액의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재난관리 제도이다.

 

풍수해보험의 가입 대상은 주택이나 온실로, 주택의 경우 건축물관리대장에 등재된 주택 중 주거용으로 사용 중인 소유자 또는 세입자가 그 대상이며, 온실의 경우 농가표준형 규격하우스로 농임업용 목적의 온실 소유자가 가입 대상이다.

 

보험 가입은 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5개 민영보험사에 직접 가입하거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고성군은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각종 홍보물, 홈페이지, 전광판, ·면별 이장회의 등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풍수해보험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군민이 풍수해보험에 관심을 갖고 많이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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