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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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 체결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6-23 오후 04:24:34  | 수정 2016-06-23 오후 04:24:34  | 관련기사 건

- 경상남도·고성군·단체 간 협약 체결, 민간 주도 깨끗한 마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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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최평호)23일 오전, 연화산 도립공원에서 경상남도, 고성군, 민간단체 간 ‘2016년 행복홀씨 입양사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서부부지사, 최평호 고성군수, 손광식 한국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을 비롯한 57개 입양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지역주민이나 민간단체가 일정 지역을 입양하고 자율적인 환경 정화와 꽃가꾸기를 실시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도록 추진하는 환경정비 사업이다.

 

이날 식전 행사인 행복홀씨 입양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한국남동발전(), 고성라이온스클럽, 고성청실회 등 57개의 단체와 경상남도, 고성군과의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력 협약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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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참석자들은 행복 홀씨 입양사업 안내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의 연화산 도립공원을 입양한 한국남동발전() ()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남도협의회를 비롯해 각 지역을 입양한 57개의 민간단체들은 입양 지역을 매월 1회 이상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군은 민간 주도의 깨끗한 마을 가꾸기 사업이 지속적으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고성군이 행복홀씨 입양사업 추진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지속적인 민간 주도의 깨끗한 마을 가꾸기 운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이 민들레 홀씨처럼 퍼져 우리군은 물론 전 세계가 깨끗한 모습을 가진 하나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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