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래궤양병 확산 방지 위한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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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래궤양병 확산 방지 위한 교육 실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6-24 오후 03:06:09  | 수정 2016-06-24 오후 03:06:09  | 관련기사 건

-24, 참다래 재배농가 150여 명 대상 방제 기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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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최평호)24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참다래 재배농가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참다래궤양병 예방과 방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참다래 궤양병(병원형 PSA3)은 잎에 노란색 테두리를 가진 갈색반점이 생기고, 꽃 봉우리가 갈색으로 변하며, 줄기에서 점액질 세균액이 흐르다가 증세가 심해지면 나무 전체가 말라죽는 병이다.

 

이날 참다래궤양병 방제 분야의 권위자인 고영진 국립순천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참다래궤양병의 특성 참다래궤양병 생태 참다래궤양병 증상 참다래궤양병 방제 방법 참다래궤양병 진단 방법 등을 두 시간에 걸쳐 자세히 설명했다.

 

고영진 교수는 궤양병 확산 방지를 위해 수확 후, 겨울철 전정 후, 새순이 나오는 시기에는 필히 방제를 해야 하며 병든 잎과 줄기는 포장에서 소각처리로 전염원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정곤 부군수는 오늘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참다래궤양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에서 적극적으로 방제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농가는 즉시 신고해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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