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강원 고성군, 협력 교류 첫 물꼬 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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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강원 고성군, 협력 교류 첫 물꼬 트다!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8-03 오후 04:25:44  | 수정 2016-08-03 오후 04:25:44  | 관련기사 건

- 강원도 고성군 중학생 교류단 30, 3일 경남 고성군 첫 방문


경남 고성군 강원도 고성군 청소년 교류단.JPG

 

강원도 고성군 중학생 등 3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교류단이 3일부터 5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경남 고성군을 방문했다.

 

강원도 고성군의 제의로 이뤄진 이번 청소년 교류단의 방문은 지역의 이름은 같지만 거리상의 제약 등으로 그동안 교류가 힘들었던 두 도시 간의 협력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군청 이성수 기획감사실장이 인솔하는 강원도 청소년 교류단은 3일 오후 230, 군청에서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상족암 공룡박물관과 당항포관광지 등을 견학하고 도자기 만들기, 템플스테이, 고성오광대, 해양레포츠 등 고성의 다양한 문화 분야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날 환영식에 참여한 이정곤 부군수는 전국에 200여 개가 넘는 지자체 중에 같은 지명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인연이라는 점에서 상호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원도 고성군 중학생 방문에 이어 경남 고성군 중학생 25명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고성군을 방문해 통일전망대, 역사안보전시관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박경현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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