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친환경 벼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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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친환경 벼 ‘첫 수확’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8-31 오후 06:26:16  | 수정 2016-08-31 오후 06:26:16  | 관련기사 건

- 친환경농업 송정단지에서 추석 햅쌀용 해담벼 수확


고성군 친환경 벼 첫 수확(거류 친환경농업 송정단지) (1).jpg

 

고성군은 31, 고성군 친환경농업 송정단지(단지장 허주)에서 친환경 벼를 첫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친환경 벼는 지난 55, 친환경농업 송정단지에 조생종인 해담벼를 이앙한 것이다.

 

수확한 쌀은 생명환경쌀 가공유통센터(새고성농협)에 전량 수매돼 추석 햅쌀로 소비자들의 밥상에 오르게 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수확하는 해담벼는 우리지역에서 나는 조생종 중 가장 밥맛이 우수한 품종으로 병해충의 피해를 전혀 입지 않았다관내 친환경 재배단지의 벼들도 재배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오는 10월 말까지 모든 단지의 수확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성군의 2016년도 친환경 벼 재배단지는 총 30개 단지, 446.6ha(일반벼 221.1ha, 찰벼 225.5ha)로 영호진미, 백옥찰벼, 해담벼 등 3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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