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 세부실천계획 수립 자문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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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 세부실천계획 수립 자문위원회 개최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9-07 오후 05:54:09  | 수정 2016-09-07 오후 05:54:09  | 관련기사 건

고성군(부군수 이정곤)은 지난 5일 오후 4,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 세부 실천 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는 고성농업의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2020년까지 10개 분야 50대 혁신전략 과제에 2300억 원을 연차별로 투자하는 중장기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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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문위원회는 지난 829일 실시한 군민 공청회에 이어 각 분야별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좀 더 체계적인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위원회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 안 설명,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순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김영도 농업기술센터소장의 10개분야 혁신 전략과제 설명 후 각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우리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해안가 주변 염전 개발 방안, 미래대비 신소득작물로 아이스플랜트 재배, 농가소득작물로 촉성부추, 쪽파 재배, 유채와 밀재배를 통한 관광자원화와 유채 압착유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증대 방안, 중국과 동남아 수출전략, 농산물 홍보 강화, 친환경자재 효과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시험연구 요구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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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 세부실천계획 수립에 반영된 내용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당부의 의견도 있었다.

 

이정군 부군수는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 계획에 근거해 고성군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문위원회는 이정곤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연구기관 연구위원, 대학교 교수, 각 분야별 대표 농업인 등 위원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농협과 여성농업인 등의 자문위원을 추가 위촉해 한차례 더 자문위원회를 열어 의견 수렴 후 세부실천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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