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구내식당 휴무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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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구내식당 휴무 확대 운영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9-12 오후 05:10:03  | 수정 2016-09-12 오후 05:10:03  | 관련기사 건

- 고성군청 구내식당 외식의 날2회에서 월 4회로 확대 운영

-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최근 조선경기 불황, 인근 지역 콜레라 발생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군은 이달부터 구내식당 외식의 날을 월2회에서 월4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 불황과 더불어 최근 인근 지역 콜레라 발생의 여파로 외식업소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지역 상권이 급격하게 위축된 것에 따른 것으로 외부의 요청이 아닌 고성군의 자발적인 경제 살리기 동참의 하나로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조선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홍보 캠페인 전개와 온누리 상품권 이용 홍보활동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행사 시 관내 횟집을 이용함은 물론 관공서와 유관기관, 사회단체 각종 모임 시 횟집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군청 관계자는 구내식당 외식의 날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이 외부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불편과 경제적인 부담이 있겠지만, 군청 주변 상권 활성화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 구내식당은 지역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외식의 날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 서 왔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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