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공무원 해외배낭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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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공무원 해외배낭연수

이둘남 기자  | 입력 2007-09-12  | 수정 2007-09-12 오후 1:34:32  | 관련기사 건

■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두바이로 출발

■ 불굴의 도전정신 배워 신고성 건설의 비전 마련

 

 


고성군은 공무원 22명으로 구성된 해외배낭연수팀 1진을 9월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간 아랍에미리트 연합 두바이로 해외배낭 연수를 보낸다.


이번 해외배낭여행팀은 고성군이 신고성 건설을 위한 공무원들의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2007년 맞춤형 선진 해외연수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고성군은 지난해 공룡세계엑스포를 개최한데 이어 2007년에는 조선산업 특구를 유치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었으나, 고성군이 남해안시대의 중심지역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해양산업분야와 해양레포츠분야, 해양문화분야 등 3개 핵심분야 9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야 하며 이의 실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무원들의 많은 관심과 역량강화가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맞춤형 선진 해외연수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에 방문하게 되는 두바이는 `팜 아일랜드` 프로젝트 성공으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곳으로 사막과 석유고갈이라는 한계를 상상력과 통찰력으로 극복, 미래비젼을 제시한 곳으로 유명하다.


이에 군에서는 배낭연수팀에게 바다위에 인공 섬을 만들어 낸 창의력으로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두바이의 도전정신을 벤치마킹해 현 군정에 접목하는 한편 부자도시 고성시 건설의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연수팀이 출발하기 전 실시한 오리엔테이션에서 이학렬 군수는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 시대는 바다가 생활의 중심이 되는 것으로, 바다위에 인공 섬을 만들어낸 두바이의 무한한 도전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무엇을 배우고 올 것인가? 고성을 위해 무엇을 할것인가?를 생각하며 2006년 세계공룡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도전정신과 2007년 피 눈물나는 노력으로 특구지정을 이루어냈던 지칠줄 모르는 패기를 기본정신으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고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의 국외배낭연수팀은 주요핵심사업 추진과 관련해 국외연수가 필요한 자와 기관표창수상자 중 5년내 국외연수 경험이 없는 자, 10년이상 재직자로서 국외연수 경험이 없는 자 들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군은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선진지 견학을 위해 오는 10월 8일부터 4박 5일간 제2진이 해외배낭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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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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