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자재 중소기업 판로지원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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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자재 중소기업 판로지원 컨퍼런스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10-10 오후 03:50:17  | 수정 2016-10-10 오후 03:50:17  | 관련기사 건

지난 107,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본부에서는 조선 해운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판로지원 컨퍼런스가 열렸다.

 

경남 지역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40여 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침체된 조선산업협력 중소기업의 위기 사항을 상생협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동반성장위원회 신기룡 본부장, 고용노동부 이경구 진주지청장, 고성군 최정운 경제교통과장을 비롯한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의 컨퍼런스는 발전소 주변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두산중공업, 효성중공업 등 대기업 구매담당자와의 상담회, 중소기업 직원 대상 발전산업 입찰시스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판로지원 컨퍼런스에 참석한 KOEN 손광식 기획관리본부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 조선기자재 중소기업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발전설비 사업 참여 확대를 요청하고, 중소기업대표자에게는 사업 다각화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조선 위기를 극복해 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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