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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기자 | 입력 2016-10-13 오후 04:53:53 | 수정 2016-10-13 오후 04:53:53 | 관련기사 건
고성군은 정부양곡의 품질 고급화와 쌀 품질 균일화를 위해 2016년 10월 7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7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 선정위원회’를 갖고 2017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으로 ‘영호진미와 새일미’ 를 뽑았다고 밝혔다.
이날 품종 선정위원회에는 고성군 이정곤 부군수 주재하에 농업 기술센터ㆍ농산물품질관리원ㆍNH농협은행고성군지부 4개지역농협(고성, 새고성, 동고성, 동부) 고성농협미곡종합처리장ㆍ농업회사법인(주)두보 농민단체장ㆍ선도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 품종별 재배 선호도ㆍ품종별 특성(미질 내병성 등)을 참고, 미곡처리장의 품종 선호도와 지역 특성, 경쟁력을 고려해 2016년 매입품종과 동일 품종인 영호진미와 새일미를 뽑았다.
이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매입 품종을 뽑아 몇 년간 계속 재배함으로써 농가의 혼란 방지와 고성군의 쌀 브랜드 이미지 높이기가 필요하다는 심의회 참석자들의 공통된 의견에서 비롯된 결정이었다.
이정곤 부군수는 2016년과 동일 품종을 선정한 이유는 매년 품종을 바꿈으로써 생겼던 농가의 혼란과 종자 보급의 어려움을 방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쌀을 계속 재배·연구해 고성군 쌀의 밥맛과 미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라 밝혔다.
선도농가 천상열씨는 ‘벼 재배 농가 처지에서 품종을 선정하기 보다는 소비자가 원하고, 판매업체의 입장에서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정위원회들은 행정·농협·농가가 상호 신뢰를 쌓아 고품질 단일미를 생산, 고성 쌀의 옛 명성을 되찾는데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2017년도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과 농협자체 수매 품종으로 결정된 영호진미와 새일미 외 타 품종은 수매를 받지 않기로 하고 농업인에게 대대적인 홍보를 하기로 했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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