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킴이로 거듭나는 CCTV통합관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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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킴이로 거듭나는 CCTV통합관제센터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10-17 오후 04:11:39  | 수정 2016-10-17 오후 04:11:39  | 관련기사 건

  - 안전의식 고취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고성 CCTV 관제센터 견학’, 호응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운영하고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성군청 별관(2)에 자리 잡고 있는 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어린이 보호, 재난재해, 주차단속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된 CCTV를 하나의 망으로 묶어 지역 안전을 늘 지켜볼 수 있도록 구축된 센터이다.


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 군민의 안전지킴이로 거듭난다 (2).JPG

 

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공무원 3, 경찰관 2, 모니터요원 12명이 42교대로 520여 대의 CCTV24시간동안 모니터링하고 있다.

 

군은 군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고성군의 이미지를 높이고자 20149월부터 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견학 프로그램은 통합관제센터 내 다양한 목적으로 운영 중인 CCTV 현황과 모니터링 과정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 군민의 안전지킴이로 거듭난다 (3).JPG

 

참가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우리 동네 CCTV 찾기, 안전의식 강화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특히 군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고성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군 행복나눔과 ‘2016년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계획과 연계해 관내 7곳 어린이집 원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17일 견학에 참가한 동외어린이집의 한 어린이는 우리 동네가 이렇게 한 눈에 다 보이는 게 참 신기하고 우리 동네가 안전하게 지켜지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평호 군수는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범죄에 대한 의식을 변화시키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의 신속한 대응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살맛나고, 범죄 없는 안전 고성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4224일에 개소한 이후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개소 전인 2013년에 88.4%였던 범인 검거율이 2016년에는 94.8%로 상승하는 등 군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견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통합관제센터(055-670-4601)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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