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 셉테드 기법 적용 동네 안심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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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 셉테드 기법 적용 동네 안심길 조성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10-26 오후 03:14:10  | 수정 2016-10-26 오후 03:14:10  | 관련기사 건

- 안심길 내 LED 조명 활용 로고젝트 설치

 

고성경찰서(서장 조정재)에서는 야간에 시야 확보가 어렵고 범죄 신고가 잦은 곳에 로고젝트를 설치하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해 분기별 범죄예방효과 분석을 통한 설치장소와 문구 변경 관리, 확대설치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로고젝트.jpg


로고젝트(Logojector)란 이미지 글래스에 LED조명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에 이미지 텍스트를 투영하는 홍보영상장치로, 현수막·표지판 보다 시인성이 우수하고 명확한 문구전달과 보안등 효과도 볼 수 있다.

 

로고젝트 설치장소로는 고성시장, 대성초교 뒤, 남산공원 등 3곳이며, “이곳은 안전구역, CCTV촬영과 경찰관 순찰 중”, “공원안전구역, CCTV촬영과 경찰관 순찰 중”, “학생안전구역, CCTV 촬영과 경찰관 순찰 중등에 대한 문구로 주민의 불암감 해소와 범죄자들에게 심리적으로 경각심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로고젝트2.jpg

 

고성읍 한 상가 지역 주민은 인적이 드문 곳이나 어두운 곳 바닥에 경찰이 순찰 중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신기하고 심적으로 안정이 된다는 반응이다.

 

고성경찰서(서장 조정재), ‘경찰이 늘 곁에 있다는 믿음으로 주민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예방효과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감소효과가 나타나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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