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AI 유입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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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AI 유입 차단 총력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11-22 오후 05:17:18  | 수정 2016-11-22 오후 05:17:18  | 관련기사 건

- 이정곤 부군수, 철새도래지와 육용오리 농가, 산란계 농장 방문해 방역실태 긴급 점검

- 긴급 차단방역 대책 강력 추진

 

이정곤 고성군 부군수는 22, 마암면 간사지, 마동호와 대가저수지 등 AI 취약 지역인 철새도래지와 마암면 육용오리 계열농가와 관내 산란계 농장을 현장 방문해 방역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이정곤 부군수는 이날 방문을 통해 고병원성 AI의 고성군 유입 방지를 위해 긴급 차단방역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고성군, AI 유입 차단 총력(이정곤 부군수가 철새도래지인 마암면 간사지를 방문해 방역실태를 긴급점검하고 있다) (1).JPG

 

또한, AI의 유입 차단을 위해 농가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차단 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AI의 유입 차단을 위해 그간 운영해 온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을 AI 특별 방역대책 상황실로 개편하는 등 긴급 차단방역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관내 육용오리 계열(6농가)농가, 산란계 3농가와 가금 취급 가든형 식당(3곳) 등 방역취약 농가에 대해 책임 담당자를 지정하고 농가별 중점 방역사항을 점검·지도함과 동시에 고성 축협, 고성군 자체 보유 소독차량을 이용해 매일 소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육용오리에 대해서는 입식·사육·출하 단계별 임상과 정밀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을 경우 이동증명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특히 철새도래지 방역 관리를 위해 매일 현장을 방문함과 동시에 임상 예찰 , 분변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공동방제단 보유 소독 차량을 이용해 하루에 2회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새에서 유입될 수 있는 고병원성 AI를 철저히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점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AI의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농장별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성군, AI 유입 차단 총력(이정곤 부군수가 철새도래지인 마암면 간사지를 방문해 방역실태를 긴급점검하고 있다) (2).JPG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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