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공공기관 청렴도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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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공공기관 청렴도 크게 올랐다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12-09 오후 01:28:59  | 수정 2016-12-09 오후 01:28:59  | 관련기사 건


-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 군부 20위 기록

- 순위 60단계 상승, 청렴도 등급 3등급 상승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특단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순위 60 단계, 등급 3등급이 오르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고성군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0점 만점에 7.84(2등급)의 평가를 받아 전국 군부 82개 중 20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6.91(5등급)보다 0.93(3등급)이 오른 수치이다.


고성군청.jpg

 

군은 지난해 최평호 군수가 기자회견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 대책을 발표한 이후 청렴 문화 확산에 주안점을 두고 전 행정력을 결집해왔다.

 

매월 부서별 자체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사전 비위 차단을 위한 감찰 활동을 강화함과 동시에 공무원과 군민 대상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고성군은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10개 군 중 1(전국8)를 차지하는 결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과 공직자의 자정노력을 통해 이번 청렴도 평가가 지난해 보다 대폭 상승한 것이라고 생각한다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전 행정력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간의 청렴도는 측정 대상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서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 직원, 전문가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점수를 종합해 도출한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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