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총 229명 회원 중 15명만 회비 납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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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총 229명 회원 중 15명만 회비 납부해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9-18  | 수정 2007-09-18 오후 6:17:11  | 관련기사 건

오늘(18일) 오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임원 간담회가 강상열 발전위원회 이사장의 주재로 여렸다.

 

▲ 고성군교육발전이사회 강상열 이사장

이날 간담회는 강상열 이사장 취임 이후 처음 가지는 공식회의로서 강상열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성교육발전과 관련한 좋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전임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들이 이루어놓은 교육발전위원회의 공적과 힘을 더욱 발전 시켜나간다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7월 20일 인사발령에 따라 기획감사실장으로 부임한 고영은 실장이 처음 교육발전위 간담회에 참석해 미력하나마 자신의 힘을 보태 고성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영은 고성군청 기획감사실장

이날 고성군청 기획감사실 교육지원팀에서는 교육발전위 총 회원 229명 중 올해 연회비 10만원을 납부한 회원이 15명에 지나지 않아 회비납부 발송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과, 임기를 마친 지난 이사장과 이사들에 대한 감사패 제작 수여와 송년 간담회 개최의 건 등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하정만 이사는 회원들로부터의 회비 납부 성적이 매년 줄어드는 이유를 물었으나 특별한 이유를 알 수 없는 상태라 이달 중이나 10월 중 회비 납부 독촉장을 발송한 이후 지켜보는 것으로 정리하고,


황대열 이사는, 기탁금이 1금융권과 2금융권 등 여기저기 분할 예치한데 대해 기금의 이자로 운용하는 것이니만큼 이자율이 높은 곳으로 예탁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 황대열 이사

 

정호용 이사는 목적사업과 관련한 교육발전위의 방향설정 재검토의 필요성을 말하면서 단위 학교에서 목적사업을 설정하고 ‘교발위’에 그 사업비를 요청해 중구난방이 되게 할 것이 아니라, ‘교발위’가 먼저 교육과 관련한 이러저러한 사업계획을 세워 실천과제를 수립하고 이렇게 나온 ‘교발위’ 결과물을 각 학교에서 목적사업으로 채택토록 하는 방법을 세워야 할 것이라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전히 뭔가 부족한 것으로 보이는 바, 50억 원이라는 액수의 기금을 운용하면서도 운영사업국이 마련되지 않아 공무원이 교육발전기금 관련 업무를 맡아있는 등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효율성 저하가 염려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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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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