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고성군 교육발전기금 개인 기탁액,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설립 이후 최고 금액

> 뉴스 > 고성뉴스

2016년 고성군 교육발전기금 개인 기탁액,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설립 이후 최고 금액

김미화 기자  | 입력 2017-01-05 오후 05:26:53  | 수정 2017-01-05 오후 05:26:53  | 관련기사 건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오현)는 지난 한 해 동안 개인이 기탁한 고성군 교육발전기금이 역대 최대인 444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3년 법인 설립 이후 개인이 한 해 동안 기탁한 금액 중 최대 금액으로 2016년까지 개인의 누적 기탁액은 259500만원에 달한다.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장학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 목적 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 교육발전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2013년도부터 매년 8억원의 군비 출연과 더불어 고성군민, 출향인 등으로부터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법인은 현재까지 총 87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1324명을 위한 장학 사업에 76000만원, 기타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한 목적사업에 40억 원을 집행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오현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기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말과 함께 기금 목표액이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고성군과 더불어 우리 위원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지역을 사랑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고성의 인재를 많이 길러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우리군의 성장 동력인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기금목표액 달성시까지 매년 8억 원의 기금을 출연함은 물론, 교육에 대한 대폭적인 투자야 말로 살맛나는 고성 실현의 지름길이다며 교육지원 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고성군민과 출향인들의 관내 우수 인재 양성에 대한 염원을 모아 2003년도에 설립됐다. 131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매년 15000만원의 장학 사업 교육환경개선사업과 인재육성사업 15000만원 학생영어종합능력평가대회, 입상자 해외체험 연수 1억 원의 목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bghhyoni@naver.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진정한 도시재생은 무엇일까?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