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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9-19 | 수정 2007-09-19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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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0시 민방위대 창설 제32주년 기념식이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고성군청 재난안전관리과 허금중 과장은 고성 민방위대 조직운영과 교육훈련에 대한 경과보고를 통해, 동서냉전이 절정에 달하던 지난 60년대 북한의 대남 간첩단사건 등의 남침위협과 70년대의 월남 패망과 라오스, 캄보디아의 공산화 등 대내외적 조건으로 1975년 7월 25일 법률 제2776호로 민방위기본법이 제정되고, 같은 해 8월 22일 민방위기본법시행령이 공포됨에 따라, 1975년 9월 22일 전국에서 일제히 민방위대가 창설되어 오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 경과보고하는 고성군청 재난안전관리과 허금중 과장
또한 창설 32주년을 맞이한 지금 고성군 민방위대는 지역․직장민방위 155개 隊와 4,600여명의 대원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지역안정과 각종 재해․재난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민방위대로 육성 발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4,600 全 민방위대원은 사회질서 확립과 재난예방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더욱 단결되고 굳건한 조직으로 육성발전 시켜나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보고를 마쳤다.
▲ 도지사 표창을 받는 서도선 재난관리 담당자
이날 기념식에서는 민방위대 운영과 조직발전에 공이 있는 자들에 대한 경남도지사와 고성군수 표창 수여식이 있었으며, 민간인 1명을 포함한 단체와 공무원 등 各 1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고, 13명의 민간인에게는 군수 표창이 각각 수여되었다.
이학렬 군수를 대신해 박권제 부군수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민방위대 창설 32주년 기념 치사를 대독했다.
▲ 한덕수 국무총리 치사를 대독하는 박권제 부군수
한덕수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써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오고 있는 민방위대원에게 감사를 표한 뒤, 우리를 둘러싼 안보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면서 테러와 범죄와 재난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 바, 대내외적 안보와 재난 환경 변화에 탄력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방위대의 기능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고 말하고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인식으로 더욱 헌신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정부에서도 민방위대가 안보상황과 각종재난 대처에 핵심 조직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고성읍 서외리 임철용 대원의 민방위대 신조 낭독과 ‘민방위의 노래’ 제창을 끝으로 기념식을 마친 뒤 부대행사로 『현시대 상황과 민방위 역할』이라는 영상물 관람에 이어 各 隊別 우수사례 발표를 끝으로 오늘 행사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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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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