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가바쌀, 2017년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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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가바쌀, 2017년 첫 수출

박경현 기자  | 입력 2017-02-01 오후 05:51:34  | 수정 2017-02-01 오후 05:51:34  | 관련기사 건


- 120여 톤 선적, 2017300톤 수출 목표

 

고성군(군수 최평호)에서 생산한 기능성 쌀인 가바쌀1, 미국 수출길에 올라 ()두보가 고성지역 농민들과 계약재배해 생산한 가바쌀 20(6800만원 상당)을 미국 수출을 위해 선적했다.

 

가바쌀에는 가바(GABA) 성분이 일반 현미의 8배가 함유돼 있으며 뇌 대사 촉진, 집중력 강화, 기억력 증진, 비만 예방,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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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보는 지난해 미국으로 고성 가바쌀을 93t(285,280$) 수출한바 있고, 올해에는 300t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두보 허원태 대표는 “300톤 수출을 목표로 올해도 열심히 노력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가바쌀을 널리 알리고 수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에서는 관내 농산물 생산 농가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수출 대상 국가를 일본·동남아시아에서 미국·중국·유럽(네덜란드)까지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FTA 등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한 대응과 내수 시장 안정을 위해 고성 농산물의 품질 향상, 수출 시장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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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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