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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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추진

김미화 기자  | 입력 2017-02-23 오후 02:07:41  | 수정 2017-02-23 오후 02:07:41  | 관련기사 건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JPG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사업에 고성군 관내 214개 마을이 참여한다.

 

2014년부터 추진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불법 소각행위 단속, 과태료 부과 등 행정중심의 수동적, 사후적 산불예방 정책을 벗어나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산불발생 주요 원인인 소각행위를 근절하는 정책이다.

 

군은 산록변 풀베기, 산림 연접지 내 영농부산물 수거, ·밭두렁 공동소각 등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31일부터 420일까지 소각 금지기간으로 정해 봄철 대형 산불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진화보다는 예방에 집중해야 한다소각산불을 줄이기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산불 없는 녹색고성을 만들 수 있다며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구만면 주평마을, 영현면 봉림마을, 동해면 정남마을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 우수마을로 선정돼 산림청장이 수여하는 우수마을 현판을 받았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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