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벌써 고장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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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벌써 고장 났어요?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0-19  | 수정 2006-10-19  | 관련기사 건

 

▲ 수협 앞 CCTV

 

주차단속을 효과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수 천만 원인지 얼마인지를 들였다는 첨단 장비인데 작동 잘못인지 고장인지는 모르지만 그저 “불” 한자만 들어와 있다.


불조심을 하자는 뜻은 아닐 테고...


우리가 알고 있기로는 아직 CCTV로는 본격적인 주차단속을 하지는 않고 다만 계도기간이라 알고 있는데, 계도기간에 장비가 저러면 본격단속 기간에는 어쩌나?


뭐, 기계이니 고장이 나는 속성을 가진 건 당연할지 모른다.

하지만 시설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고가품이 저럴 때는 “아까운 돈....” 이런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얼마 전 우리 고성인터넷뉴스가 보도했던 국도변의 엑스포 관련 시설 안내 표지판들이 엑스포가 끝나자마자 탈色 변色 되어 보기 흉한 상태가 되어있었던 사실과 연관 지어 생각해보면, 이런 시설물 설치 업자들이 고성군 행정과 고성군민을 우롱하던지 아니면 고성군 행정당국이 군민을 우롱하던지 둘 중의 하나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뭐, 그까짓 것들 가지고 호들갑이냐고 할 수 있겠으나, 고성군 행정당국이 불과 며칠 전 CCTV에 의한 주차단속 의지를 대대적으로 천명한 바 있기 때문이다. 또, 그런 홍보를 하면서 얼마를 들여서 장비를 구입했으며 설치했다고 홍보를 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본격가동 전에 벌써 고장이라면 그건 좀 그렇다.

 

▲ 불조심?

 

▲ 이래야 정상일 것이다. (대상사 앞 사거리)

 

▲ 새 장비가 저러니 좀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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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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