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업기술고문 아베세이고 박사 초빙 농법 강의

> 뉴스 > 고성뉴스

해외농업기술고문 아베세이고 박사 초빙 농법 강의

박경현 기자  | 입력 2017-04-17 오후 04:21:44  | 수정 2017-04-17 오후 04:21:44  | 관련기사 건

고성군 해외농업기술고문 아베세이고 박사 초빙 교육 실시 (1).jpg

 

14일 오후, 영오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는 고성군 해외농업기술고문인 아베세이고 박사를 초청한 호박재배 균형영양농법 교육’이 있었.

 

이번 교육은 고성농정2050프로젝트 세부사업 계획 중 하나로 급변하는 농업현장에 해외 선진농업을 접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고성군 호박 작목반 회원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박의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법을 주제로 아베세이고 박사가 창시한 균형영양농법을 접목시킨 작물의 생리작용, 양분관리 등에 대한 교육이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호박작목반 관계자는 해외 전문가의 선진 농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익힌 내용을 실제 영농현장에서 잘 활용해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베세이고 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작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성군 해외농업기술고문 아베세이고 박사 초빙 교육 실시 (2).jpg 

 

지난해 11월 고성군의 해외농업기술고문으로 위촉된 아베세이고 박사는 고성 농정에 대한 자문의 역할과 더불어 균형영양농법을 농업인에게 전수하며 고성군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PC농법이라고도 불리는 균형영양농법은 토양과 작물의 영양 상태를 분석해 작물에게 현재 부족한 양분만을 공급하는 과학영농 방법으로 기존 관행농법보다 농약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고 과다한 비료 사용량을 막아 생산비 절감효과가 큰 농법으로 알려져 있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진정한 도시재생은 무엇일까?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