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정부 공모 지역산업 거점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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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정부 공모 지역산업 거점 지원사업 선정

박경현 기자  | 입력 2017-04-19 오후 05:33:51  | 수정 2017-04-19 오후 05:33:51  | 관련기사 건

- LNG 벙커링 핵심기자재 기반 구축사업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 지역산업 거점기관사업 공모사업으로 고성군의 ‘LNG 벙커링 핵심기자재 지원 기반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LNG 벙커링 핵심기자재 지원 기반구축 사업은 LNG벙커링 핵심기자재 성능시험 평가, 설계 엔지니어링과 인력양성 지원, 국제표준화와 인증체계 구축으로 LNG벙커링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이다.


18일 고성군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100억 원, 지방비 210억 원 등 총 310억 원을 투입해 고성군 동해면 조선해양특구 인근에 약 3부지에 LNG벙커링 기자재 성능시험 설비를 구축하게 된다고 밝혔다.

 

기반조성을 위한 토목과 건축공사에는 58억 원, LNG벙커링 이송시스템 단품과 모듈·패키지 성능시험 장비에는 140억 원, 설계 엔지니어링·인력양성에는 18억 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 신성장 분야로 각광 받는 LNG연료선박과 LNG벙커링 산업이 활성화되면 2025년까지 65천억 원 규모의 경제유발 효과와 24천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경상남도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고성군을 LNG벙커링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G벙커링은 LNG연료를 선박에 공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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