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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지역사회 안정 위해 ‘기초질서 확립’ 총력

박경현 기자 | 입력 2017-05-23 오후 03:47:45 | 수정 2017-05-23 오후 03:47:45 | 관련기사 건

-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현수막 등 기초질서 위반 사례 엄정 대응

고성군이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기초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기초질서 확립과 관련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군민 의식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기초질서 위반 사항에 대한 행정단속을 벌여오고 있다.

고성군의 이런 기초질서 확립 의지는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오 대행은 간부회의에서 다수의 군민에게 많은 불편을 주는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 투기와 불법 현수막 등은 생활 질서를 바로잡는다는 차원에서 엄격하게 법을 집행해 줄 것을 수차례 강조한 바 있다.

이에 군은 점검반을 편성해 쓰레기 불법 투기 현장을 불시 단속하고 적발 시 최고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행위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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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26건의 현지계도, 2건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으며 이와 함께 고성읍 내 불법투기 상습 지역 5곳에 감시카메라(CCTV)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또 횡단보도, 인도 교차로 중심으로 강력한 주·정차 위반 차량 단속을 실시해 170건을 적발하고 688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매주 2회씩 야간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