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축산 악취개선사업 추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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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축산 악취개선사업 추진 간담회 개최

고성방송  | 입력 2017-05-31 오후 05:02:19  | 수정 2017-05-31 오후 05:02:19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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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에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광역축산 악취개선사업을 진행하면서 악취저감을 성공적으로 이룬 농가들을 기반으로 보다 활발한 악취개선사업추진과 축산인들의 동참을 이끌기 위한 악취개선사업 추진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31일 오전,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생명환경연구소 2층 소회의실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악취개선사업 추진 관계자와 참여농가들이 모여 악취개선사업 추진간담회를 갖고 사업 착공과 진행에 대한 준비에 들어가며 정보공유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군으로부터 광역축산 악취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15농가 중 5개 농가에 대한 사업추진 결과 4개 농가가 악취저감에 성공하고 1개 농가 또한 그 완성을 앞두고 있는 상태로, 올해는 18농가가 사업지로 선정돼 모두 33가구가 악취개선사업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천민성 축산행정 담당은 지난해 전국최초로 고성군이 사업에 선정된 후 15농가가 65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지원받고 군 추경예산에 편성돼 4개 농가가 사업을 완료했다나머지 농가들과 새로 참여하는 농가들이 설계단계부터 잘 준비해서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참여 농가들이 광역악취개선사업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업설명에 나선 서종화 축산행정 담당자는 사업 착공에 대한 안내와 사업비 조치, 시설업체에 대한 정보와 사업추진 진행에 대해 참여 농가들에게 설명하는 한편, 농가들 간 토의도 이어져 지난해 사업에 성공한 농가들에 대한 정보공유와 견적을 위한 준비 등 사업 준비로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그동안 축산 악취문제로 지역주민들과의 마찰이 잦았던 축산 농가들은 악취저감을 위한 지자체의 지원과 지역민들의 신뢰 속에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성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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