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고성 월평리 찰옥수수, 차진 맛이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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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고성 월평리 찰옥수수, 차진 맛이 일품

김미화 기자  | 입력 2017-07-05 오후 03:02:14  | 수정 2017-07-05 오후 03:02:14  | 관련기사 건

- 해풍 맞은 월평리 찰옥수수, 맛도 품질도 최고!

- 공룡나라쇼핑몰 옥수수 주문 폭주

 

고성군 월평리 찰옥수수가 제철을 맞았다. 고성과 창원을 잇는 국도 14호선 200m 양쪽 구간으로 길게 늘어선 형형색색 파라솔 아래 옥수수를 파는 농민과 소비자가 한데 어우러진 진풍경이 연일 펼쳐지고 있다.

 

고성만의 해풍을 맞고 자란 월평리 찰옥수수는 강원도 옥수수연구소에서 종자를 공급 받아 품질이 보장되고 탱글탱글한 옥수수 알맹이 한 알 한 알이 차지고 연해 그 맛이 일품이다. 즉석에서 삶아내 구수함이 배가 돼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맛뿐만 아니라 비타민B1이 풍부해 여름철 식욕부진, 나른함, 무기력 증 극복에 효과적이고 항암작용, 변비개선과 혈당강하, 충지 개선에 좋다. 옥수수는 예나 지금이나 여름철 대표 별미로 사랑 받고 있다.


월평리 찰옥수수 사진(1).JPG

 

월평리 찰옥수수 가격은 삶은 옥수수 3개들이 한 묶음에 3천 원, 두 묶음 5천 원이다. 이 마을 일대 200여 가구는 72농지에 찰옥수수를 심어 여름철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성 갯장어와 함께 월평리 찰옥수수는 여름철 고성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자리 잡았다농업인이 직접 재배하고 판매해 더욱 믿을 수 있는 월평리 찰옥수수를 꼭 맛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고성군이 운영하는 공룡나라쇼핑몰(www.edinomall.com)에서도 월평리 찰옥수수를 구입할 수 있다.


월평리 찰옥수수 사진(2).JPG

 


 

김미화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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