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카사오카 청소년 교류단, 고성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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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카사오카 청소년 교류단, 고성군 방문

김미화 기자  | 입력 2017-08-21 오후 05:16:26  | 수정 2017-08-21 오후 05:16:26  | 관련기사 건

 

-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 넓혀

 

일본카사오카 청소년교류단,고성군방문(한일청소년국제교류회_1).JPG

 

국제 우호도시인 일본 오카야마현 카사오카시 청소년 교류단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고성군을 방문한다.

 

니이요시중학교 학생 7, 교장, 카사오카시의회 의원, 인솔자 등 11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의 이번 방문은 2008년 고성군 교류단의 카사오카시 우호방문을 계기로 시작돼 한일 청소년 간 국제교류로 글로벌 만인드를 함양하고 양 도시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방문 첫날인 20일 오후, 고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회를 시작으로 소가야중학교 방문교류회, 고성농요와 K-POP댄스 체험, 당항포관광지 관람, 해양레포츠 체험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한다.

 

일본카사오카 청소년 교류단 환영식(21일 군청소회의실) .JPG

 

일본카사오카 청소년교류단,고성군방문(한일청소년국제교류회_2).JPG

 

특히, 이번 방문 기간에 고성군 중학생 7명과 함께하는 홈스테이도 이뤄져 양 도시 청소년 간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고성군과 카사오카시는 인구,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고성에는 공룡발자국 화석, 카사오카에는 투구게박물관 등 공룡시대와 관련한 자원을 가진 점 등 유사한 점이 많다지난 10년간 청소년 교류를 바탕으로 향후 의회,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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