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해양치유산업 육성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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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해양치유산업 육성 꾀한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7-12-12 오후 03:09:05  | 수정 2017-12-12 오후 03:09:05  | 관련기사 건

- 이향래 권한대행, 동·서·남해안 해양치유산업 정책포럼 참석

- 해양치유산업 육성전략 논의


고성군, 동서남해안 해양치유산업 정책포럼 참석.jpg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이 해양치유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해 12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열린 해양치유 정책포럼에 참석했다.

 

이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해양치유산업 연구단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 휴양의학의 권위자인 이성재 교수(고려대)를 비롯한 실용화 연구 협력 4개 지자체,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석했다.

 

해양수산부가 후원한 가운데 열렸던 이날 포럼에서는 "··남해안 해양치유산업 육성전략"을 주제로 한 토론의 시간도 열려 동서남해안 해양치유자원 건강증진 활용방안 해양치유 정책추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해양치유와 해양정책 해양치유 국외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향래 권한대행은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해 고성군에 알맞은 체류형 해양관광 모델을 찾아 성공적인 해양헬스케어 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치유산업은 해양기후, 해수, 해염, 해양생물자원 등을 이용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활동과 관련된 산업이다.

 

고성군은 지난 10월 해수부에서 주최하는 해양 치유 가능 자원을 찾고 산업화를 위한 실용화 연구 협력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해수부는 연구 협력 4개 지자체, 고려대 해양치유산업연구단과 함께 국내의 해양치유자원 찾기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 각 지역 해양치유자원의 효능 검증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화형 사업모델을 개발해 2020년부터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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