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18년 지진대비 시행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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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18년 지진대비 시행계획 수립

김미화 기자  | 입력 2017-12-21 오후 05:15:53  | 수정 2017-12-21 오후 05:15:53  | 관련기사 건

 

- 지진대비 교육·훈련 강화, 내진보강 실시

 

고성군이 2018년 지진대비 시행계획을 수립해 지진대비 현장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지진대비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재난 약자를 포함하는 군민 지진대처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훈련 실시 등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는 지진대비 계획을 수립했다.

 

고성군은 지난해 9월 경주지진 이후 고성군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지진재난 종합 대책을 수립해 지진방재정책을 추진해 왔다.

 

기존 공공건축물에 대한 지진 안전성 표시제를 추진해 국민체육센터, 농업기술센터에 지진 안전성 표시제 확인서를 부착했다.

 

또한, 지진대피소 지정과 안내표지판 설치, 국가지진관측소 설치 협조, 지진대피훈련 실시, 지진대피요령 홍보물 제작·배포, 현장조치 매뉴얼 정비 등에도 적극 힘썼다.

 

군은 내년도에 공공건축물 24곳에 내진보강을 위한 성능평가를 실시해 단계별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1월 포항지진으로 지진대비에 대한 문의가 쏟아져 지진대피소 홍보, 재난 약자(노인, 장애인 등)를 포함한 지진대피훈련 등을 실시해 군민의 지진대처능력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고성군은 지진 옥외대피소 43, 실내구호소 11곳이 설치돼있다. 지진대피소 홍보 강화와 지진 국민행동요령에 따른 지진대피훈련 실시로 안전한 고성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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