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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8-04-19 오후 05:12:56 | 수정 2018-04-19 오후 05:12:56 | 관련기사 건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추경대응 태스크포스(TF)제2차 회의’에 참석한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고용위기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건의했다.
19일, 김용진 기재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군산, 통영, 울산 등 고용산업 위기지역으로 지정된 8개 지자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각 지자체는 어려운 지역 경제와 고용 상황을 설명하고 지역 경제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신속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 권한대행은 “고성군 실업률은 2017년 말 기준 4.6%로 도내 군부에서 가장 높은 편이며, 2015년 4552개였던 사업체 수는 2016년에 4376개로 176개의 사업체가 휴·폐업돼 지역경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이번 범정부 추경에 고용산업위기지역에 대한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소상공인 일반경영 안정자금 융자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는 만큼 신속한 지원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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