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 ‘운전면허 필기시험 대비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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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운전면허 필기시험 대비반’ 운영

김미화 기자  | 입력 2018-04-26 오후 04:53:35  | 수정 2018-04-26 오후 04:53:35  | 관련기사 건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결혼이민여성 1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기초소양교육 운전면허 필기시험 대비반을 운영한다.

 

운전면허 필기시험 대비반은 결혼이민여성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진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자동차운전전문학원 강동성 강사가 결혼이민여성의 눈높이 맞춰 교통안전교육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한국어에 서툰 결혼이민여성을 위해 자국어로 된 문제집을 제공해 필기시험을 어려움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쩐티끼우화(베트남, 고성읍)씨는 베트남과 운전방법이 달라 면허증을 취득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자녀들에게 운전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옥연 센터장은 지난해 운전면허교실을 통해 결혼이민여성 10명이 운전면허 자격을 취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개강하게 됐다운전면허 자격 취득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이 사회생활을 적응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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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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