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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8-05-14 오전 10:38:31 | 수정 2018-05-14 오전 10:38:31 | 관련기사 건
‘독거노인·장애인·소년소녀가장에게 4년간 세비전액 기부 못 지키면 의원직 사퇴’
고성군 가선거구(고성읍·대가면) 군의원 예비후보로 나선 무소속의 이우영 씨가 13일(일) 오후, 송학동 사거리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우영 예비후보는, 바쁜데도 귀한시간 내 참석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성군 군의원으로 출마하게 된 동기와 ‘군민이 주인이 되는 의회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우영 후보는 ‘현재 고성군 의회 건물(5331평의 부지와 818평의 건물)은 10년 전 83억 원을 들여서 지은 집이다. 4천여만 원 세비와 해외연수를 빙자한 관광 등 온갖 이권과 특권 특혜의 상징이라는 사실을 군민모두는 잘 알고 있다. 그 곳에서는 열한명의 의원이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고 있다‘며 주민들과 소통하려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 의회를 이제는 확 갈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100억대의 건물을 폐기할 수는 없으나 사람을 확 바꿔야 한다.’며 그렇게 하려면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주민들의 투표로 가능하다며 ‘현명한 주인만이 제대로 된 일꾼을 뽑을 수가 있다’고 역설했다.
-공약 원문
‘군민을 잘 모시겠습니다’
군민을 잘 모신다고 하는 것은 포괄적인 이야기지만 결론을 말씀드리면 고성군에서 소유하는 각종시설물 군청 의회 보건소 읍면사무소 체육센터 등 물자와 자금 650명의 직원과 열한명의 의원들 모두가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과 군민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군의 모든 인원과 시설물은 군민들을 위하여 존재가치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힘이지만 경제를 조금이라도 살릴 수 있도록 제도를 최대한 운영하겠습니다.
우리군이 당면한 경제적 어려움은 조선산업의 붕괴가 가장 큰 원인으로 조선산업을 살리는 것은 군의원이 도의원이 군수가 살릴 수 없습니다. 대통령도 살릴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군의 운영경비를 절감하여 10명 20명 50명 100명을 고용하는 공장이라도 올수 있도록 각종조례를 검토하여 우리 고성군의 실정에 맞게 검토하겠습니다.
기부와 관련한 내용을 보면 4년간 세비를 7월부터 전액기부하고 그 내용을 의회의 게시판과 지역 신문에 공고하여 군민들께 보고 드리겠습니다. 못 지키면 의원직을 사퇴 하겠습니다.
세비를 기부하는 2가지 이유는 첫 번째 세비는 의정활동비로 주민들과의 소통비용으로 그 본래의 목적달성을 위해서입니다. 집사람 호주머니에 찔러주는 돈이 아닙니다. 두 번째 기부문화의 창달입니다 참고로 우리가족은 매월20만원씩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기부심사 자문위원회를 설립하여 당연직으로 고성읍장님 대가면장님 언론사 주민대표로 구성하여 매월 15일 심사하여 세비 수령일 익일에 지급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쁘신데 귀한시간 내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우영 학력 및 경력
♢고성초 60회 졸업
♢철성중 8회 졸업
♢고성농고 38회 졸업(현. 경남항공고)
♢진주농전 67회 졸업(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제5공수특전여단 만기 전역
♢1983년 7월 1일 농협 공채 입사
♢고성·대가·상리·회화·구만·거류 동해·하일·영현 농협 근무
♢2017년 12월 31일 하일농협 지점장으로 퇴직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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