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방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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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방제 시작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8-05-24 오후 03:06:59  | 수정 2018-05-24 오후 03:06:59  | 관련기사 건

고성군, 31일부터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방제 시작.jpg

 

고성군은 소나무 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에 맞춘 항공방제를 실시해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차단에 나선다.

 

군은 사업비 2,400만원을 들여 회화면 삼덕리, 봉동리 일원 산지 130를 대상으로 오는 31, 614, 628일 총 3회에 걸쳐 항공방제 작업에 들어간다.

 

오전 5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방제하며 항공방제 특성상 비, 바람, 안개 등 기상여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약제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는 저독성 농약으로 인체나 가축에는 피해가 없지만 항공방제로 인한 다른 산업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군은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 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방제기간에는 양봉농가에서 벌이 나오지 못하도록 벌통을 막고 양어장의 급수는 일시 중단해야한다. 또 방제지역 인근농가는 우물·장독 등의 뚜껑을 덮고 가축방목과 입산을 금지해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방제 일정과 장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녹지공원과(670-24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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