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전통시장 살리기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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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전통시장 살리기 ‘탄력’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8-07-04 오후 05:59:02  | 수정 2018-07-04 오후 05:59:02  | 관련기사 건


-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고성시장, 고성공룡시장 선정

- 사업비 144000만원 확보


고성군, 전통시장 살리기 ‘탄력’(고성시장).JPG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추가지원 대상에 고성시장과 고성공룡시장이 선정됐다.

 

고성군은 고성시장에 3개 사업, 고성공룡시장에 1개 사업이 각각 선정돼 총 사업비 14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특성화 첫걸음시장 분야에 선정된 고성시장에 사업비 44000만원을 들여 상인의식, 서비스 마인드 제고, 상인조직역량 강화 화재알림 자동 통보 시스템 설치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희망사업 프로젝트(문화관광형시장)분야에 선정된 고성공룡시장은 2019년까지 2년간 예산 10억 원을 들여 지역 해산물을 이용한 음식 개발 음식 상품화 문화관광투어 개발 및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1000여명의 소상인들이 종사하고 있는 고성시장은 장날의 경우 1600여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고성군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그동안 고성시장은 소방시설 보수공사와 아케이드 설치사업 등으로 전통시장 고객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앞서 4월에는 공영주차장 확대 조성을 위해 국비 11억을 포함한 총 18억 원의 주차환경 개선사업 예산을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고성군, 전통시장 살리기 ‘탄력’(공룡시장).JPG

 

공룡시장은 2016년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시장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뾰족한 방법 없이 침체돼 있는 실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위기 극복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발길이 끊이지 않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전통시장을 탈바꿈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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