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태풍 피해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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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태풍 피해 복구 총력

김미화 기자  | 입력 2018-10-09 오전 11:21:19  | 수정 2018-10-09 오전 11:21:19  | 관련기사 건

고성군, 태풍 피해 복구 총력(태풍피해 현장방문) (2).JPG

 

고성군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시간당 최고 48의 강수량을 기록한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지나간 피해지역 현장복구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도로와 공공시설, 하천과 산지 따위의 일부 유실로 인한 가벼운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농업분야에서는 132면적에 벼가 쓰러지고, 물에 잠기는 따위의 피해가 일어나고 해양수산분야에서는 삼산, 동해, 하일, 하이면 등 4개면에 수산증양식시설과 수산생물 피해 50, 36천만 원 상당의 피해 금액이 발생했다.

 

고성군, 태풍 피해 복구 총력(태풍피해 현장방문) (3).JPG

 

고성군은 피해현장 조사 후 농어업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예비비를 활용해 피해규모에 따른 피해복구비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민관군이 힘을 합쳐 바다에 뜬 쓰레기를 거둬들이는 작업에 전 행정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앞선 7, 백두현 군수는 농업과 해양수산업 피해지역을 각각 찾아 피해주민들을 위로하며 피해현황을 알아보고 담당부서에 재빠른 복구를 지시했다.

 

6일 오후에는 이향래 부군수가 관내 전 지역을 돌며 농업과 해양수산업 피해현장을 살폈다.

 

백두현 군수는 피해 농가를 빠짐없이 조사해 군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피해복구 계획을 세워 복구 작업을 하루빨리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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