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청소년수련관, 2020년 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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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청소년수련관, 2020년 열 예정

김미화 기자  | 입력 2018-12-27 오후 05:34:58  | 수정 2018-12-27 오후 05:34:58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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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고성군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이 순조롭다.

 

청소년수련관은 민선 7기 백두현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청소년의 문화휴식공간을 마련해 창조적 자기계발과 건전한 문화공간으로 세워질 예정이다.

 

사업비 83억 원을 들여 2020년 문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소년이 행복한세상, 청소년이 꿈꾸는 밝은 미래를 주제로 고성읍 서외리 77-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5066,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979.23규모로 체력단련장, 북카페, 상담실, 회의실, 댄스연습실, 프로그램실, 진로교육지원센터와 같은 여러 수준 높은 시설들이 들어선다.

 

또 수련관 부지 내에 들어설 작은영화관은 청소년은 물론 온 군민이 즐겨 찾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고성군은 지난 5월 설계공모에서 삼현도시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공모작품을 뽑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12월 건축 시공업체를 뽑았다.

 

또한 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예비인증 심의에서 우수등급 인증을 받은 상태다.

 

고성군은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말 공사를 마치고, 2020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개관식을 연다는 계획이다.

 

백두현 군수는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와 소통의 공간, 미래핵심인재로 성장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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