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3.1절 기념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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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3.1절 기념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연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9-01-10 오후 03:01:31  | 수정 2019-01-10 오후 03:01:31  | 관련기사 건

제100주년 3․1절 기념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사전회의 (1).jpg

 

3.1100주년을 기념하는 12회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오는 319일 회화면 배둔리 3.1운동 창의탑 앞에서 열기로 했다.

 

31운동 창의탑 보존위원회(위원장 최근호)10일 오전,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창의탑 보존위원회 위원들과 유관기관단체장, 공무원들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준비를 위한 사전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 100주년 기념에 걸맞은 행사 준비를 위해 여러 계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여러 가지 의견을 내놓으며 기념식과 재현행사의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행사에서 구만면 용와리 국천모래사장에서 회화면까지 이어지는 카퍼레이드, 회화면 배둔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시가행진과 재현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기념식은 헌화와 분향,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 삼창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행사에 앞서 12일 오전 10, 회화면 배둔소공원에서 한국문인협회 고성군지부 주관으로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백일장을 열고 2008년부터 열린 백일장 장원 수상작 4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디카시연구소는 217일까지 고성 배둔장터와 고성군 일대를 디카시로 나타내는 디카시 공모전을 벌인다.


최근호 31운동 창의탑 보존위원회 위원장은 100주년 3.1절 기념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로 순국선열들의 위업과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보존해야 할 의무가 있다,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애향심을 높여 고성사랑 운동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식 행사는 1919320, 배둔장날을 기해 독립만세 운동을 이끈 애국선열을 기리고 역사적 뜻을 되새기기 위해 200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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