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 첫 정기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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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 첫 정기회의 열어

고성방송  | 입력 2019-01-22 오후 06:30:11  | 수정 2019-01-22 오후 06:30:11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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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의 첫 정기회의가 열렸습니다.

 

21일 오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정기회의에는 협의회장인 백두현 고성군수와 변광용 거제시장,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했습니다.

 

백두현 협의회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3개 시군에서 제안한 고용산업위기지역 연장 및 TF팀 구성 접경지역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공동추진 파워블로거 및 여행관계자 팸투어 공동추진 3개 시·군 공동 관광마케팅 추진 제조업 활성화 대책 협의회 구성 고성 삼산통영 도산 간 교량 가설 남해 EEZ 골재채취 점사용료 배분 협의 거제-통영-고성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을 포함해 모두 8건의 공동정책안건을 상정 심의했습니다.

 

이날 채택된 안건은 공동으로 추진해 올 하반기에 열릴 예정인 제2차 정기회의에서 결과를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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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행정협의회장은 무엇보다 고용산업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3개 시군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상생발전은 물론 3개 시군 주민들이 좀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회의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관광이나 농특산물 분야 마케팅과 같은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경기불황의 위기를 이기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3개 시군이 협력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3개 시군의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시군별로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함께 개발 운용해 효과를 높이고, 제조업 활성화도 함께 노력해나가자지역현안을 슬기롭게 이기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고성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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