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강원도 고성 산불피해 아픔 함께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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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강원도 고성 산불피해 아픔 함께 나눠

김미화 기자  | 입력 2019-04-16 오후 03:34:15  | 수정 2019-04-16 오후 03:34:15  | 관련기사 건


-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지역 자원봉사자 인력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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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도 고성군을 찾아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탠다.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박영숙),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옥연), 철쭉회(회장 강권수), 공무원 40여명이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복구 현장에서 음식을 나누고 임시대피소별 이동자원봉사센터에서 이재민을 도왔다.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는 물론 각각 50만원, 100만원의 위로금도 함께 전달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복구 작업이 하루빨리 완료돼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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