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0년 경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1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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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0년 경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10억원 확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9-09-26 오후 04:59:25  | 수정 2019-09-26 오후 04:59:25  | 관련기사 건


- 군민이 제안한 사업이 실현되다

 

고성군이 2020년 경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8개 사업 99000만원(도비 54000만원, 군비 450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경남도는 지난 23일 도민투표로 모두 114개 사업, 124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을 확정했다.

 

고성군은 도-시군 연계협력형 5개 사업 45000만원, 지역주도형 3개 사업 9000만 원을 비롯해 2020년도 예산으로 도비 54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에 뽑힌 도-시군 연계협력형 사업은 소공원을 만들기 위한 바다향기 머금는 휴식공간 조성’ 2억원 동해면 소재 검포 서어나무숲 하늘빛 공원 조성’ 1억원 남산공원 내 마삭줄 터널 조성을 위한 군민과 호흡하는 명품 고성남산공원 조성’ 1억원 버스대합실 및 정류장 대상 더위야 가라, 쿨링포그와 함께 더위사냥’ 3억원 게이트볼장 정비를 위한 미세먼지 NO, 상쾌·유쾌 실버쉼터 조성’ 2억 원이다.

 

지역주도형 사업으로 회화면 회화 아이사랑 장난감 도서관마암면의 사계절 꽃길 따라 마암천(한반도) 여행 동해면의 우리동네는 하늘에서 지킨다사업이 뽑혀 각각 사업비 3천만 원씩 확보했다.

 

더구나 이번 경남도가 뽑은 도-시군 연계협력형 41개 사업 가운데 고성군이 낸 5개 사업 모두가 뽑히는 쾌거를 거둬 고성군민이 지역현안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지역여건과 군 특색에 맞는 사업을 제안해 예산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백두현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참여 예산사업 확대, 읍면 예산학교 운영, 온라인 소통 강화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의 의견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고성군은 올해 주민참여예산 35개 사업, 15억 원을 편성해 어긋남 없이 벌이고 있다.

 

내년에는 읍면 지역회의 선정 사업 15억원 주민자치회 전환 재정 인센티브 5억원 읍면 사이 연계 협력사업과 같은 공모사업 5억원을 포함해 올해보다 10억원이 늘어난 25억원의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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