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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0-01-30 오후 07:56:06 | 수정 2020-01-30 오후 07:56:06 | 관련기사 건
고성군 보건소, 선별 진료소 운영 위해 진료 업무 잠정 중단
- 보건증 등 제증명 발급과 일반 진료업무는 고성읍 보건지소에서
고성군 보건소(소장 박정숙)는 30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선별 진료소 운영을 위해 일반 진료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8일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경보가 높아짐에 따라 적극 대응을 넘어서는 감시·대응체계 마련을 위해서다.
보건소는 진료 업무 중단에 따른 군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보건증, 운전면허적성검사와 같은 제증명발급과 예방접종, 일반 진료업무는 고성읍 보건지소에서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보건증 발급을 위한 검사중 X-Ray 촬영은 읍보건지소 가까이 있는 강병원과 더조은병원을 이용하면 된다.
30일부터 보건소에 설치·운영되는 선별진료소는 공중보건의 1명과 보건소 직원 1명이 24시간 2교대 근무해 의심환자 신고가 들어오면 사례분류에 필요한 진료를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총괄팀을 포함한 5개팀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자체 인력조정으로 고성읍보건지소와 감염병 담당팀의 인력을 보강함으로써 완벽한 감시·대응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고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이 최선의 대책인 만큼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예방을 위해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기와 같은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고 감염병 의심이 들 때에는 고성군 보건소(☎670-4012)로 곧바로 연락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의료기관 간담회 열어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30일,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긴급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로 퍼지는 것을 미리 막고 군민의 불안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관내 의료기관에서는 모든 내원환자를 문진하면서 해외여행력 확인을 철저히 하고, 중국여행력이 있는 방문 환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될 경우 마스크를 쓰고 선별진료소인 보건소로 이송해 감염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고성군 관내 의료기관은 보건소와의 긴밀한 상호 협조 관계를 유지함은 물론, 의료진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보호구(마스크, 일회용 장갑 등)착용과 같은 수칙을 지키고 의료기관 내 손소독제·마스크를 두는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소장(박정숙)은 “의료기관과 보건소는 서로 협력해 신종 감염병 대비에 철저히 하고 손 씻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적극 알려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고성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비·대응 비상대책회의 열어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발생에 따른 인접 국가 확산과 국내 4명의 확진 환자가 생겨남에 따라 28일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긴급대책회의는 27일자로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주의’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높아진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소 운영 ▲실·과별 담당시설과 유관기관 전파방지를 위한 홍보 협조요청의 내용이 논의됐다.
앞서 군은 지난 설 연휴기간인 23 ~ 27일까지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주재 영상회의에 참여하고, 비상방역당직근무 24시간 모니터링 감시를 강화했다.
또, 의료기관에 방문수칙을 붙이고, 1읍 13면 읍·면사무소 전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고 상담홍보현수막을 걸고, 대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고성군 보건소는 중국을 갔다온 뒤 14일 이내 발열과 폐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고성군 보건소(☎670-4013)로 곧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열린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한 김종순 부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로 퍼지고 있는 만큼, 각 실·과의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 손 씻기, 마스크착용,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홍보와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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