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인터넷 뉴스 : gsinews ::: 고성군, 군내 5일장 노점상 임시 휴장

고성군, 군내 5일장 노점상 임시 휴장

홈 > 뉴스 > 고성뉴스

고성군, 군내 5일장 노점상 임시 휴장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0-02-26 오후 06:18:20 | 수정 2020-02-26 오후 06:18:20 | 관련기사 건

- 점포형 시장은 현행대로 유지 예정

고성군, 군내 5일장 노점상 임시 휴장(2).jpg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관내 5일장에 대해 노점상 임시휴장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고성군 내 전통시장은 ▲매달 끝자리가 1일, 6일로 끝나는 날 열리는 고성시장 ▲2일, 7일로 끝나는 날 열리는 영오시장 ▲4일, 9일로 끝나는 날 열리는 배둔시장 ▲상설시장인 고성공룡시장이 있다.

따라서 이번 조치는 상설시장인 고성공룡시장을 뺀 나머지 3개의 전통시장에 한해 적용된다.

고성군에서는 해당내용을 모든 읍면에서 마을방송을 하고, 펼침막을 걸어 주민들에게 알리고, 시장상인회에서는 노점상인과 시장상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고성군, 군내 5일장 노점상 임시 휴장(3).jpg

고성시장 장날인 26일 아침 5시부터 공무원과 경찰 40여 명이 고성시장 내 노점상에 대한 지도 단속을 벌였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시장 내 기존 점포형 시장은 현행대로 영업하고 있으니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라며, 전통시장 노점상 휴장은 3월 초까지 계획하고 있으나 더 이상 연장할지는 코로나19 사태 형펀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며, “앞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전통시장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