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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0-02-26 오후 06:32:23 | 수정 2020-02-26 오후 06:32:23 | 관련기사 건
- 군민들이 가장 필요한 부분 집어내 해결 노력
코로나19가 경남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발 빠른 대처를 내놓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국내 마스크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26일 0시부터 마스크 수출제한과 공적판매처로 의무 출하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힘에 따라, 고성군은 농협 고성군지부와의 협약을 맺고 그동안 비상 상황을 대비해 쌓아두었던 마스크를 공공의 목적으로 판다는 방침이다.
고성군은 26일 15시부터 고성군 코로나19 발병지역인 ‘고성읍’ 지역을 중심으로 물량 6천장을 먼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물량은 고성읍에 있는 하나로마트 고성농협서부지점, 고성농협파머스마켓, 고성축협 하나로마트 3개 판매처에서 군민들에게 팔 예정이다.
고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살 수 있으며, 공평한 분배를 위해 1사람이 2장만 살 수 있다.
고성군은 26일 6천장의 수량을 우선 공급한 뒤, 3월 2일까지 날마다 2천장씩 모두 1만 6천장의 마스크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고성군은 앞으로 비축 물량이 확보된다면, 이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군 공식SNS에 올라오는 코로나19 관련 군민들의 민원 가운데 마스크 수급에 대한 내용이 그동안 가장 뼈아픈 지적이었다”며, “정부의 공공 공급물량이 확보된다는 전제가 된 지금, 군이 직접 나서 군민들의 마스크 수급에 대한 불안을 덜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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