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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0-06-04 오후 05:31:56 | 수정 2020-06-04 오후 05:31:56 | 관련기사 건
- 모두 267건, 쌓인 금액 6억 1천만 원 넘어
코로나19 감염증이 오랜 기간 동안 계속되면서 이로 인한 우울증마저 생겨날 정도로 사회분위기가 가라앉은 와중에도 고성군에서는 서로 같이 살아가자는 바람과 행동이 길게 이어져 희망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
코로나19를 이기자는 희망의 뜻을 담아 고성군에서 벌이고 있는 ‘착한 기부 이어가기’는 6월 4일 기준으로 모두 267건의 쌓인 기부액만도 6억 1천만원을 넘었다.
쌓인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4건, 3억1천만 원과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 143건 2억9천만 원이 기부됐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 모금액과 현물은 중위소득 80% 이하의 복지대상자 678세대에 현금으로 나눠주고, 집에 머물러 있는 노인 1,000명에게는 손소독제와 소독물티슈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36곳에는 한 곳마다 85만원의 방역물품 값으로 기부가액 1억6천7백만 원이 쓰였다.
이와 함께 무료경로식당 휴업관련 끼니를 거르는 노인 75가구를 대상으로 고성공룡시장에서 파는 식품을 사서 돕고, 생활방역과 부식 상자 600개를 마련해주고, 관내 경로당에는 체온계를, 밥 굶는 처지에 있는 아동 224가구에는 공룡나라쇼핑몰에서 농축산 가공품 사는 것을 도와주는데 7천9백만 원이 나갈 예정이다.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KF94마스크 31,500장을 사서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게 나누고, 천마스크 10,600장을 만들고, 정부의 휴업권장으로 영업을 하지 못한 대상시설 87곳을 포함해 사회 속 거리두기로 피해 입은 재래시장 장보기로 모두 1억5천4백만 원을 썼다.
모두 4억 1백만 원이 사용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남아 있는 기부금 7천만 원은 중위소득 80% 이하 저소득층에게 고루 나눌 계획이며,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의 기부금 잔액 1억3천9백만 원은 코로나19가 길어짐에 따라 형편을 봐가며 생활방역물품 사는데 쓸 계획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군민 여러분의 모습을 잊지 않겠다. 행정은 이런 군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보답하겠다”며 군민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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